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주년 특집 무한상사 (문단 편집) === 정리해고, 그 후 === [youtube(DBP_2NnpBTQ)] [[파일:남겨진 6인.png|width=600]] 한 달여가 지나 방송된 6월 1일 332회 방송분에서는 정 과장이 해고된 이후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는데 정형돈이 정 과장으로 승진, 노홍철이 노 대리로 승진하고 정 과장 없이도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었다. 다만 중간중간 정준하의 빈자리가 두드러지는 묘사가 나오는 정도. 그러나 유 부장은 정리해고 후유증으로 살벌한 감정 기복에 시달리고 있고[* 길 사원이 코를 파자 처음엔 곱게 타이르더니 잠시 후 이야기에 집중 안 하고 코를 판다고 성질 부리다가 다 쫓아내고는 어디 갔냐며 난리. 그리고 길 사원이 치킨 브랜드명으로 <반반무많이>를 제시하자 아까의 반복. 여담으로 반반무마니 라는 치킨브랜드가 실제로 존재했다.][* 입사 동기인데다 미우나 고우나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동료가 정리 해고당했고 그 결정을 자기 손으로 했으니 그에 대한 죄책감과 함께 굉장히 속상하고 슬펐을 것이다.][* 여담이지만 길 사원이 두 번째로 갈굼당할 때 흘러나오는 브금은 영화 [[월-E]]에 나오는 OST 중 하나로, 제목은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x6-w5CK_Wp0&ab_channel=ThomasNewman-Topic|Foreign Contaminant]].], 부하 직원들도 정준하처럼 본인들도 정리 해고당하는 게 아닐까 하며 유 부장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점심을 산다고 해도[* 정 과장이 유 부장과의 1:1 점심 식사 이후 해고당했기 때문에 다른 사원들 입장에서는 '부장님과 1:1 식사를 하면 나도 똑같이 당한다.'라는 생각이 박힐 수밖에 없다.]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면서[* [[박명수|지방간]], [[노홍철|인사부 소개팅]], [[하하(가수)|도시락]], '''[[길(가수)|단식기도]]''' 등등.] 한 사람의 정리해고로 인해 조직원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.[* 유 부장이 외톨이야를 부를 때 지나가는 장면 중 유 부장만 빼놓고 점심 식사하러 나갔다가 들키는 장면이 있다.] 한편, 정준하는 해고 사실을 가족들에게 차마 밝히지 못한 채 출근길 코스프레를 하며 밖에서 새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하면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시간만 때우며 지냈다.[* 여담이지만 정준하는 [[거침없이 하이킥]]에서도 [[이준하]] 역할을 맡을때 비슷하게 가족들 앞에서는 출근한 척 하고 같은 처지인 [[신지(거침없이 하이킥)|신지]]와 함께 공원이나 만화방 등을 돌아다니며 떠돌던 에피소드가 있었다. 그나마 이준하나 신지 둘 다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게 무한상사 정과장 에피소드와는 다른 부분이다.] 이 부분에서 과거 IMF 때 직장을 잃고 실제로 이랬던 당시 수많은 아버지 어머니들이 힘들었던 그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고.[* 1998년에 나온 [[한스밴드]]의 대표곡 [[오락실(한스밴드)|오락실]]이 대략 그 내용이다.] >유 부장: 사모님, 저기... 정준하 과장님이 얘기를 안 하셨나 본데... 아니 저기, 그게 아니고요... '''얼마 전에 정준하 과장이요... 정리... 해고가 됐습니다.''' >[[노라(무한도전)|노라]]: ...무슨 [[욕이라는 건 말이다|시베리아 벌판]]에서 [[개 풀 뜯어 먹는 소리]]를 하고 있어~ 말도 안 돼! 아이고~ 오늘 아침에도 내가 얼마나 예쁘게 잘 꾸며서 내보냈는데! 말도 안 되는 소리를! >박 차장: '''[[노라(무한도전)|제수씨]]! 짤렸다구요!''' >[[노라(무한도전)|노라]]: ...아, 이게 무슨 소리에요. 이게 무슨 소리에요 지금?! >유 부장: 죄... 죄송합니다, 그... >[[노라(무한도전)|노라]]: 아니, 우리 그... 우리 [[정준하(무한상사)|그 이]]가 짤렸... '''유 부장님, 말해봐! 우리 그이가 짤렸어, 짤렸어?!''' --우리 그이가 짤... 아악... 어우우우~ '''어우 진짜!! 어우~!'''-- 하지만 아내 [[노라(무한도전)|노라]]의 회사 깜짝 방문으로 인해 결국 실직이 들통나게 된다. 직원들이 남편을 위로하고자 깜짝 방문한 노라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다가 결국 유 부장이 총대를 메고 정준하의 정리해고 사실을 알리고, 이를 농담쯤으로 생각하던 그녀에게 박 차장이 다시 한 번 "짤렸다구요!"라고 말하면서 확인사살을 하게 된다. 이렇게 남편의 실직 사실을 알게 된 노라는 이 말을 듣고서는 흥분해서 뛰쳐나간 뒤 남편과 통화를 하는데, 영화관에서 홀로 영화를 보다[* 극장에서 잠깐 나오는 영화는 다름 아닌 [[짐 캐리]]의 [[마스크]]다. 대충 MBC에 있는 DVD중에 하나를 쓴 듯.] 아내의 전화를 받은 정준하가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 중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두 사람이 전화를 끊고 나서 부부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된다. [youtube(DdXAZFgkBMQ)] 이후 정준하는 재기하기 위해 [[고깃집]]을 차리고 친구의 정보통을 믿고 주식 투자를 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. 그러나 고깃집[* 실제로 박명수의 매니저가 차린 고깃집에서 촬영을 하였다.]을 차렸지만 고기가 너무 맛이 없고 심지어 밑반찬까지도 맛없어서 망했다. 무한상사 직원들이 와서 먹었을 때도 깔창을 씹어 먹는 듯한 맛이 날 정도로 고기가 맛이 없어서 서로 계산하기 싫어하자 정 과장(정형돈)이 '승진 턱'이란 명목으로 억지로 냈다. 오죽했으면 서비스로 줬던 [[계란 프라이]]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을까. 그리고 15년 전 유 부장과 정준하가 동반입사 당시 과거 회상에서 정준하가 무려 '''200:1의 경쟁률을 뚫고''' 수석 합격 입사로 회사 MT에 등장한 것부터, 감나무 위에 걸린 부장의 가발을 꺼내주려다가 지능이 떨어지게 된 서사가 구체적으로 등장했다.[* 사실 감나무에서 떨어져서 지능이 낮아졌다는 설정은 없었는데, 애드립으로 인해서 이걸 공식 설정까지 밀어붙이게 되었다.][* 이때 직급이 낮은 직원을 닮은 상관 4명과 [[맹승지|여사원]]이 등장한다.] 이때 감나무에서 떨어지기 전까지의(...) 정준하 신입사원은 [[스페인어]], [[러시아어]], [[몽골어]], [[아랍어]], 아프리카어[* 실제로 [[아프리카]]는 [[아프리카#s-12|가장 많은 언어가 존재하는 대륙이다.]] 그 많은 언어 중 정준하가 말한 언어는 추측 불가. --아니면 [[아프리칸스어]]를 할 줄 아는데 잘못 말했거나--]의 6개국어는 기본이며 듣도 보도 못한 자격증 부자에 그야말로 사회생활 만렙에 못하는 것이 없는 특급 사원이며, 그와 반대로 유재석은 사회성 부족에 눈치는 밥 말아 먹은 것도 모자라, 신입사원임에도 잘하는 것 하나 없고 잘난 정준하를 보며 대놓고 열폭하여 선임들로부터 꼴통 취급을 받으며 입사 하루만에 관심 사원으로 낙인찍힌다. ~~유부장 밑에서 해묵은 한을 제대로 푸는 팀원들~~ 회상 장면에서 유부장이 '''[[개나리]] 색'''이라고 말하는 노란색을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진다. >부장: [[길성준(무한상사)|길길이]][* [[길성준(무한상사)|길 사원]]처럼 [[대머리]]라는 설정. 당당하게 대머리라고 얘기하고 다니는 [[길성준(무한상사)|길 사원]]과는 달리 벗어진 머리라는 비밀을 철저하게 숨기며 가발을 쓰고 다녔다. 의외로 마음이 여린 편인지, 가발이 벗겨지자마자 창피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.] >차장: [[정형돈(무한상사)|정보통]] >과장: [[하동훈(무한상사)|하필]][* [[이문세]] 성대모사의 달인이라는 설정. 거의 노인처럼 묘사되고 만년과장이라는 설정도 있다 보니 정황상 위에 길 부장과 정 차장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듯 하다. 실제로 [[하하(가수)|하하]]도 [[이문세]]를 좋아하는 것과 동시에 성대모사도 한다.] >대리: [[노홍철(무한상사)|노곤해]] >사원: [[박명수(무한상사)|박명수]][* 15년 전 당시 1년차 사원이었다고. 즉 유 부장과 정 과장의 1년 선배다.] >신입사원: [[유재석(무한상사)|유재석]], 수석 [[정준하(무한상사)|정준하]] 설상가상으로 친구를 믿고 퇴직금 일부를 포함해서 거의 전 재산을 투자한 주식도 망하고[* 이는 정준하와 노홍철의 이야기에서 따왔다. 정준하가 좋은 주식이 있다며 --너만 알고있으라며-- 노홍철에게 추천했고 실제로 오르자 --좋은 건 나눠먹어야된다는 생각에-- 노홍철이 무도 작가와 스탭 중 몇 명에게 추천해 투자했지만 결국 홀라당 말아먹었다. 그래서 인도 특집(2008)을 보면 당시 촬영 분위기가 얼마나 냉랭했는지 알 수 있다.] 급기야 사채까지 끌어쓰며 조폭들에게 채무를 추심당하는 처지에까지 몰리자 연속된 실패로 절망 끝에 [[마포대교]]에서 [[김광진(가수)|김광진]]의 '[[편지(김광진)|편지]]'를 부르며 [[자살|몹쓸 시도]]를 하려고 하지만, 갑자기 배가 고파져 죽기 전에 배부르자고 먹은 계란 프라이가 맛있자 계속 먹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. 이후 정준하는 새롭게 ''''연탄불 후라이후라이''''라는 가게를 차리고 프라이를 팔기 시작하는데,[* 여담으로 계란 프라이를 팔았다는 내용은 2012년 못친소 특집에서 갑자기 박명수가 멤버들이 고백받은 경험을 얘기하고 있을 때 정준하가 포장마차에서 일산화탄소를 마셔가며 연탄불로 구운 프라이를 팔았다는 얘기를 한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. 정작 당사자 정준하는 프라이가 아닌 계란찜이었고 도시가스를 썼는데 뭔 프라이를 연탄불로 하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.] 그야말로 대박이 터지면서 정준하는 정 과장에서 '정 사장'이라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